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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안녕 하와이 일주일 간의 여행을 마치고 하와이를 떠나는 날이다. 비행기 시간이 여유 있어서 해변에서 일몰을 봤다. 아름다운 풍경와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자본주의가 아사이볼처럼 담긴 곳 하와이. 재미있게, 잘 놀다 간다. 다음에 다시 또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기왕이면 프로모션이 좀 있는 숙박 비수기로 말이다. 2019. 12. 30.
12월 27일,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울프강 스테이크 비교 하와이에서 나오는 날 점심을 울프강 스테이크에서 먹었다. 덕분에 엊그제 먹은 루스 크리스와 비교할 수 있었다. 주문한 메뉴는 울프강 시그니처 스테이크인 “steak for two”와 트로피컬 찹 샐러드, 매시드 포테이토였다. 주문한 메뉴는 금방 나왔다.첫 고기는 서버가 한 점씩 덜어준다. 고기는 맛있었다. 하지만 두 가게를 비교하면 루스 크리스가 조금 더 낫다.샐러드와 매시드도 맛있었다. 매시드 포테이토의 양은 루스크리스가 1.5배 많다. 마실 것은 따로 주문하지 않아 가격은 루스크리스의 절반 가격이 나왔다. 서빙의 친절함은 루스크리스가 월등하게 좋아 팁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대 비율 팁에서 얼마를 더 줬다. 울프강은 최소 비율 팁에서 약간 넘은 금액을 주고 나왔다. 고기맛은 둘 다 괜.. 2019. 12. 30.
12월 26일, 하와이 쇼핑, 와이켈레아울렛 혹은 로스 와이키키 해변을 끼고 숙박을 할 경우 하루에도 몇 번씩 거리를 오가게 된다. 그러는 사이 그 수많은 상점들의 대략적은 위치가 눈에 들어오게 된다. 음식점을 가든, 쇼핑을 하든 말이다. 하와이에 오기 전 와이켈레 아울렛에 가서 하와이 특산품으로 유명한 코치와 타미, 아디다스에서 마음껏 담아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막상 가보니 눈에 들어오는 게 별로 없었다. 코치는 와이키키에 있는 가게들보다 물건이 별로였고, 아디다스 역시 울트라부스트 19는 50%할인에서 제외되었다. 다만 트레이닝 종류는 저렴했다. 타미는 티셔츠 한 장 사지 못했다. 샘소나이트캐리어로 유명한(?) 로스 매장에 갔더니 상품이 너무 많이 기가 빨리는 느낌이라 매장 한 바퀴만 돌고 후딱 나왔다. 나중에 공항 대합실에서 어떤 외국인의 말을 본의.. 2019. 12. 30.
12월 26일, 알라모 렌터카(alamo rent a car) 예약한 차량을 찾으러 숙소 근처 알라모 렌터카 지점을 찾았다. 운전자 정보(1인 추가 운전자 지정 포함)를 이미 모두 입력해(영어로) 예약을 해 놨음에도 현지 전산에는 해당 내용이 공유되지 않는지, 사무실 한 쪽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다시 입력해야했다. 마침 함께 방문했던 다른 한국인분들도 마찬가지. 서양인들은 데스크에서 바로 계약서를 출력하며 몇 곳에 서명을 하는 것으로 절차가 끝나는 것을 보고 허탈했다. 그리고 혹시나 하는 예상대로 “ford fusion 혹은 유사한 full size sedan”을 예약했음에도 차량이 없다며 ford small suv와 작은 크기의 Volkswagen 컨버터블(정확한 차랑명은 모르겠다) 중 한 대를 고르라고 했다. 하와이에서 차량을 렌트할 경우 종종 이런 일이 있다고 .. 2019.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