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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투 캐리어, 뉴 P 플러스 28인치 다크 그린 박스 뜯어보기

by 붉은동백 2019. 12. 7.

며칠 전 레투 P플러스 28인치 블랙 캐리어 리뷰를 했다.

https://thecamellia.tistory.com/168

 

여행준비, 레투 캐리어 구매(P플러스 28인치 블랙)

아주 오래전에 구입한 샘소나이트 캐리어가 하나 있지만 기내용이라 이번 여행에는 아무래도 부족할 것 같아 28인치 캐리어를 하나 구매했다. (구매 한지는 한 달도 넘었다.) 리모와의 알루미늄 캐리어가 최고라는..

thecamellia.tistory.com

그러면서 New P 플러스 제품이 나왔다고 아쉬움을 나타냈었다.

그 리뷰를 보고 레투 관계자분이 연락을 주셔서 New P 플러스 다크 그린 28인치 제품을 보내 주...시는

일은 결코 없었다. 그런 거는 우리에게 있을 수 없다.

여행지의 특산품을 담아올 캐리어가 하나로는 부족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에 따라 캐리어를 하나 더 사기로 했는데

마침 생일을 맞아 후배로부터 갖고 싶은 선물이 없느냐는 질문에 맞춰 제품의 링크를 보내주었을 뿐이다.

광고가 아니니 이 포스팅에는 링크 생략.

링크를 생략했다고 광고가 아닌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생략.

바로 이 제품
두 컷 언박싱

제품은 이상 없이 잘 도착했다.  P플러스도 저런 보호 스펀지가 덧대어 있었나?

색상은 다크 그린. 이쁘다.

아이폰 11 Pro의 미드나잇 그린에서 영감을 받을까 하는 건 순전히 기분 탓 혹은 노예의 마음가짐.

 

왼쪽은 신제품인 New P 플러스 다크그린, 오른쪽은 이전 버전의 P 플러스 블랙 

제품 페이지 설명대로 포켓부분과 본체 사이를 플라스틱 판이 막고 있으며 징으로 고정되어 있다. 

캐리어 표면의 차이도 있다.

 P 플러스 제품이 빗살무늬 혹은 헤어라인이 있어 손으로 만져보면 굴곡이 느껴졌다면,  New P 플러스 제품은 매끈하다.

하지만 제품 안내에 따르면 새 제품도 스크래치 방지가 된다고 한다.

실수가 아니다. 이게 다 얼마나 스티커가 잘 붙는지 보여드리기 위함이다.

매끈한 표면은 예상대로 스티커가 잘 붙고 잘 떨어지지 않는다. 

P플러스 제품은 이 스티커가 말끔하게 떨어졌다. 

 

만약 레투에서 "포켓 달린 캐리어"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몇 천 원 더 비싸지만 "뉴 P플러스 제품"을 사시는 걸 추천한다.

포켓과 본체 사이를 분리하고 있는 플라스틱 판이 제품의 내구성 면에서 더 좋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물론 직접 써봐야 정확하게 알게 될 일이다. 

 

....

스티커나 마저 떼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