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년 방치형 롱텀후기
예상과 달리 전면 포켓은 거의 사용할 일이 없다.
자잘한 서류같은 것은 기내용 캐리어나 백팩에 넣어야 한다.
그 밖에 전면 포켓에 넣을 품목은 무척 제한적이다.
그러므로 포켓 없는 제품 추천
또한 앞판을 절개해서 포켓을 만들어야하니 내구성도 취약.
실제로 녹색캐리어의 경우 앞쪽 포켓이 앞판에서 이탈되어서 버렸다.
바퀴 등 다른 내구성등은 좋다.
며칠 전 레투 P플러스 28인치 블랙 캐리어 리뷰를 했다.
https://thecamellia.tistory.com/168
그러면서 New P 플러스 제품이 나왔다고 아쉬움을 나타냈었다.
그 리뷰를 보고 레투 관계자분이 연락을 주셔서 New P 플러스 다크 그린 28인치 제품을 보내 주...시는
일은 결코 없었다. 그런 거는 우리에게 있을 수 없다.
여행지의 특산품을 담아올 캐리어가 하나로는 부족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에 따라 캐리어를 하나 더 사기로 했는데
마침 생일을 맞아 후배로부터 갖고 싶은 선물이 없느냐는 질문에 맞춰 제품의 링크를 보내주었을 뿐이다.
광고가 아니니 이 포스팅에는 링크 생략.
링크를 생략했다고 광고가 아닌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생략.
제품은 이상 없이 잘 도착했다. P플러스도 저런 보호 스펀지가 덧대어 있었나?
색상은 다크 그린. 이쁘다.
아이폰 11 Pro의 미드나잇 그린에서 영감을 받을까 하는 건 순전히 기분 탓 혹은 노예의 마음가짐.
제품 페이지 설명대로 포켓부분과 본체 사이를 플라스틱 판이 막고 있으며 징으로 고정되어 있다.
P 플러스 제품이 빗살무늬 혹은 헤어라인이 있어 손으로 만져보면 굴곡이 느껴졌다면, New P 플러스 제품은 매끈하다.
하지만 제품 안내에 따르면 새 제품도 스크래치 방지가 된다고 한다.
매끈한 표면은 예상대로 스티커가 잘 붙고 잘 떨어지지 않는다.
P플러스 제품은 이 스티커가 말끔하게 떨어졌다.
만약 레투에서 "포켓 달린 캐리어"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몇 천 원 더 비싸지만 "뉴 P플러스 제품"을 사시는 걸 추천한다.
포켓과 본체 사이를 분리하고 있는 플라스틱 판이 제품의 내구성 면에서 더 좋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물론 직접 써봐야 정확하게 알게 될 일이다.
....
스티커나 마저 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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