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개월 전의 일이지만, 가끔 생각하면 마치 꿈을 꾼 것은 기분이 들어 정말 다녀왔었나 싶은 하와이-아리조나 여행. 여행 중간중간 쉴 때마다 의욕적으로 하던 포스팅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끊겨버렸었다. (포스팅도 성실해야한다.) 어쨌든 짧은 않은 시간동안 별 탈 없이 -하와이 돌고래 투어 중 구토의 추억을 제외하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포스팅은 하지 않지만 종종, 때로는 꽤 자주 여행의 장면과 기억이 머리 속을 돌아다녔다. 다만 여행 중 포스팅하려던 것 중 잊지 않은 것이 한 가지가 있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 이미 포스팅한 파이브가이즈, 인앤아웃과 더불어 쉐이크쉑 버거에 대한 후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이다. 게다가 우리나라로 돌아와서 부산에 가게 됐는데 쉐이크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