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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가이즈(five guys) 맥도날드 말고, 버거킹 말고, 맛있다는 미국 햄버거를 먹어보자. 첫 번째 선수 파이브 가이즈이 집은 매장 안에 감자푸대 쌓아놓는게 인테리어 포인트인 듯. 지나가다 다른 지점을 봤더니 그 집도 이렇게 쌓아놓고 있었다. 그리고 매장 벽면에 오늘 감자는 어느 지방 것이라고 적혀있는게 이색적이었다. 메뉴는 이렇다. 주문은 기본 햄버거에 토핑 선택은 귀찮으니 기본 세트 느낌의 “all the way”. 감자튀김은 레귤러. 탄산음료는 컵 사이즈만 주문하면 여기서 원하는 만큼 리필 가능하다. 터치방식의 기계. 컵으로 스위치를 밀면 얼음만 나옴;;; 터치 스크린에서 음료을 선택 후 바로 아래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음료가 나온다. 처음이라 약간, 아주 약간 헤맸다. 그나저나 어느 식당이건 미국은 탄산음료 인심이 참 후하.. 2020. 1. 1.
핫앤쥬시(HOT N JUICY CRAWFISH) in tempe, AZ 놀이공원 테마관 느낌의 간판 혹은 주만지, 혹은 주라기 공원.. 메인 메뉴는 이렇다. 이날은 생 민물 가재가 없어서 냉동 민물가재를 주문했다. 스노우크랩, 대가리 달린 새우도 각각 1파운드씩(약 450그램) 주문했다.양념 종류와 매운 강도를 조절할 수 있고, 부재료도 추가할 수 있다. 옥수수를 추가했다. hot n juicy 양념에 강도는 마일드로 통일했다. 그러나 주재료마다 비닐에 각각 분리되어 나오니 양념을 따로 주문해서 여러 가지 맛을 봐도 좋을 것 같다.스노우크랩 새우와 옥수수, 민물가재가 만났다. 그나저나 비니루에 재료와 양념을 섞는 이 음식의 근본이 궁금하다. 처음 맛 보는 양념맛이지만 꽤 괜찮았다. 자극적이면서도 입안에 오래 남지는 않았다. 마일드는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내가 맛있게 먹을 .. 2020. 1. 1.
12월 27일, 아메리칸 에어라인 A321NX 탑승 후기 12월 27일 저녁 하와이 국제공항에 갔다. 국내선을 타고 LA를 거쳐 아리조나로 갈 계획이다. 항공사는 아메리칸 에어라인. 비행기 입구에서 티켓을 확인하는 우리나라 승무원들과는 달리 인사만 하거나 그마저도 띄엄띄엄이었다. 우리나라 승무원들이 고생이 많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승무원들을 보니 그냥 편안하게 승객과 이야기 나누면서 할 일을 하는 느낌이라면 우리나라 승무원들은 정말 가혹하게(?) 웃으며 일하는 것 같다. 시트는 영화나 미드에서 본 그대로 가죽 느낌이었다. 의외로 담요도 줬다. ㅎㅎ 피곤했는지 타자마자 기절하듯 잠들었다. 그러는 사이 5시간 반 정도가 훌쩍 지나갔다. 잠든 사이 콜라 한 캔과 로투스 쿠키가 나왔다고 한다. LA 공항에서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비행기에 올랐다.비행기에 오르자마 새 .. 2019. 12. 30.
12월 27일, 딱히 알아도 쓸모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 하와이 정보(생각나는대로 업데이트) 1. 하와이 일주일 데이터 사용량 2.6GB -와이파이를 눈에 불을 켜고 찾지 않았던 상황. -호텔 와이파이가 잘 될 때와 먹통일 때가 2:8의 비율 -가족들에게 각종 사진 전달, 하루에 20장 내외 카톡 원본 품질 -카카오톡 영상 통화 거의 매일 5분 내외 -각종 검색 -단 동영상 재생은 1분도 하지 않음. 2. 스노클링 처음 숙소 앞 와이키키 해변에서 스노클링했을 때 좋았다. 방파제 근처에 가면 제법 큰 물고기도 있었다. 그런데 차를 빌려 삭스 코브 쪽에 가서 스노클링을 해 보니와이키키는 그냥 숙소에서 가까운 괜찮은 물놀이 장소일 뿐. 스노클링 하기에는 샥스 코브가 훨씬 좋다. 다만 워터슈즈와 래시가드 상하의를 입으시길 추천한다. 외국인들은 잘 안 입긴 하지만 돌이 미끄럽고 날카로워 상처가 나기 쉽다.. 2019.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