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호텔 레스토랑 입구 첫 번째 사진을 찍었던 곳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 전망대가 있어 산방산쪽을 볼 수 있다. 식당 내부 모습. 보이는 좌석에서 서너 테이블이 더 있을 뿐 넓지 않다. 붉은 색의 소파와 기둥들이 약간 당황스러웠다. 읍내 다..다방? 그러나 창가 자리에 앉으면 이런 풍경이 보인다.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죽이 나온다. 방금 만들어 그릇에 담아두고, 뜨거운 한 김만 날려보내고 내온 것 처럼 따뜻하다. 간도 적당하다. 포도 호텔에 오면 많이들 드시는 우동 한 그릇. 우메보시와 유부초밥 한 점, 약간의 샐러드와 함께 나온 연어와 회 몇 점의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구성이다. 우메보시에서는 아세로라 껌을 씹었을 때 났던 향이 났다. 처음 먹어봤지만 별다른 거부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