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대적인 맛/식당64

제주 구좌읍 식당, 종달리엔 엄마식당 구좌읍에 위치한 종달리엔 엄마 식당. 근처에 위치한 종달리엔 식당이 술 마시기 위한 안주 같은 메뉴들을 판매한다면 이곳은 식사를 위한 메뉴를 파는 곳이다.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인데 영업일은 유동적이었던 것 같다. 전화 등으로 확인하고 방문해야 헛걸음 하지 않는다. 메뉴는 이렇다. 소고기 원산지는 미국이었고, 카라아게의 닭도 수입산. 나머지는 국내산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딱새우카레와 명란동과 톤지루, 카라아게를 주문했다. 젊은 청년 한 분이 운영하고 계시는 식당이었다. 딱새우카레. 기대했던 것만큼 딱새우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지는 않았으나 카레에서 갑각류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딱새우 까는 일이 쉽지 않을테고 이곳 식당이 많은 손님을 받는 곳이 아니어서 단가 계산을 하자면 이 정.. 2018. 7. 3.
제주시 식당, 일통이반 원나잇푸드트립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오세득 셰프가 갔던 곳. 사장님이 제주 해남 1호라고 하신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메뉴와 가격은 이렇다. 사람이 많으면 성게알도 시켰겠지만 보말죽만 주문했다. 처음 먹어본 보말죽. 맛은 전복 내장죽(본죽 같은 프랜차이즈에서 파는 것 말고 집에서 전복 잔뜩 넣고 끊인 죽 기준)에 비해 내장 맛이 깔끔하다. 초심자도 쉽게 도전해볼만 한 맛. 이름이 보말죽이 아니라 왕보말죽이라고 한 것처럼 일반 보말 크기보다 열 배정도 큰 보말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내장의 풍미도 더 진한 편이라고. 톳과 미역무침, 시금치 나물의 양념맛이 똑같았다는 게 약간은 아쉬움. 아래 로드뷰에서도 나온 강아지. 절대 건들면 안 된다고 강조에 강조를 거듭하는 안내문. 2018. 7. 3.
제주 성산 식당, 플레이스캠프 스탭밀 지난 방문 때도 무난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 플레이스캠프에 딸린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식당 이름이 스탭밀이었던가? 2018년 블루리본서베이에 리본 하나를 받았다. 오픈 오전 7시 30분 마감 18시 30분 쉬는 시간 13시 30분~ 15시 30분 점심 마지막 주문은 13시 15분까지, 저녁 마지막 주문은 18시까지이다. 오늘 메뉴 안내와 원산지 표시 직원 식사(스탭밀) 하나, 가족 식사(패밀리 밀) 하나를 주문했다. 푸짐한 가족 식사. 꽤 많은 양이다. 가스오부시가 올라간 감자 불고기와 칼칼한 닭개장이 메인이다. 직원 식사는 소고기 국밥. 다행히 맵지 않아 아침 식사로 속에 부담이 없었다. 반찬도 깔끔한 편. 가격은 스탭밀이 10,000원, 패밀리밀이 11,000원인가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플레이.. 2018. 7. 3.
제주 성산 식당, 샤오츠 제주 플레이스 캠프 내에 위치한 식당 샤오츠. 플레이스 캠프 숙박객이 아니라도 이용 가능하니 성산 근처를 여행하시다가 색다른 메뉴를 찾으시는 분은 찾아오실 만 하다. 플레이스캠프 내로 진입하셔서 주차장 도로 끝까지 운전하시면 식당과 가장 가깝게 주차하실 수 있다.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무 오전 10시 30분 오픈 오후 8시 30분 마감(그러나 8시까지만 마지막 주문을 받았었습니다.) 중간 휴식 오후 3시 30분~ 오후 5시까지. 메뉴는 이와 같은데 우육면 홍탕, 상탕 하나씩 주문하였다. 상탕은 갈비탕과 비슷한 맑은 국물이고, 홍탕은 토마토와.. 토마토와.. 또 하나 뭐가 들어가서 국물이 붉다고 하셨는데 기억이 안 난다. 중요한 것은 홍탕이라고 해서 맵지 않다. 샤오마이 딤섬은 전에 먹어봤는게 그다지 인상.. 2018.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