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제주도에 갈 예정이다. 준비의 마지막은 늘 그렇듯 렌트카 예약이다. 그러나 다소 늦어져버렸다. 보통 넉넉하게 한 달 전쯤에는 예약을 해야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차량을 예약할 수 있다. sk렌트카의 아쉬웠던 기억에도 불구하고 사후 대처가 나름 설득력 있었던지 sk렌트카 차량부터 검색에 들어갔다. [지난 제주 sk렌트카 후기 보러가기] 그.러.나. 매진이다. 인원 대비 실속형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소형차(준중형) 분류 구간의 거의 모든 차량들이 예약이 꽉 차 있다. 전기차 2대가 있지만 차량 가격이 다소 비싸고, 아직 제주도의 충전 시설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제외했다. 다시 제주도 렌트카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이미 한 번 정리했던 정보라 생각했지만 다시 찾다보니 못 봤던 정보들이 보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