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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은 어디든 있지만 맛있는 중국집 찾기는 참 어렵다.
오랜만에 먹는 짜장면은 웬만하면 다 맛있지만 그래도 괜찮은 집이 있는지 자꾸 찾아보게 된다.
그게 배달 중국집의 위생 문제 때문이든 아니면 정말 맛의 차이에서든지 말이다.
상무지구에 있던 가게가 쌍촌동으로 이전했다고 한다.
이 중국집은 짜장면 보다 딤섬 쪽에 기대를 걸고 찾았다.
식탁에 깔린 종이에 소롱포(샤오롱바오) 먹는 방법이 나와 있다.
기본 찬이 나오고
탕수육 소짜가 나왔다.
양은 가격(18,000원!!)에 비해 적지만 맛 있었습니다.
삼선짜장 곱배기입니다. 짜장 소스가 마음에 들었다.
많이 짜거나 단 편이 아니어서 식사 후에 물을 많이 찾게 하지 않았다.
소룡포(7,000원, 6개)와 부추샤오마이(6,000원, 4개)가 나왔다.
이어서 쇼마이(6,00원, 4개)가 나왔다.
짜장면 탕수육은 맛있었으나 딤섬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만두소가 대체러 퍽퍽한 느낌이었다.
특히 처음 먹어보는 소룡포에 대해 기대가 컸는데 아쉬웠다.
같이 갔던 지인은 서울 구복만두의 소룡포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했다.
짜장면은 또 먹으러 올 것 같은데
탕수육은 겁나서 시키겠나 싶고
딤섬은 이제 시킬 일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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