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대적인 맛/식당

광주, 김부성 닭집, 치킨

by 붉은동백 2018. 8. 7.

배달시키거나 가게에서 포장해와서 먹는 치킨을

지인들과 가게에서 먹었다.

깔끔한 외관이 눈에 띤 집이었다.

 

내부는 이런 분위기.

바른 김선생님 댁 느낌이다.

벨을 누르면 닭소리가 홀에 우렁차게 울려퍼진다.

닭의 단말마일까.

닭 한 마리가 또 이렇게 죽어나가는구나 싶다. 맛있게 먹어야겠다고 다짐한다.

뭐가 더 맛있을지 몰라서 반반을 주문했다.

치킨이 나오기 전에 과자와 빵 조각이 들어있는 스프, 양배추가 나왔다.

스프는 그다지 당기지 않아 일찍감치 한쪽으로 밀어놨다.

 

반반의 모습.

감자튀김도 기본으로 나온다.

양념과 후라이드 모두 나쁘지 않았다.

깔끔한 분위기와 맛이다.

감자튀김은 너무 가늘었고 바삭한 느낌이 없었다. 버거킹 감자튀김만 못해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