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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구입기(11번가 온라인 금호타이어) 엑스타 LX ku27

by 붉은동백 2017. 9. 19.

운행이 많지 않아 트레드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으나

타이어 역시 고무 제품이라 시간이 경과하면 타이어가 경화되면서 성능이 떨어진다고 한다.

대략 5년을 그 기한으로 잡는 모양이다.

안전을 위해 타이어를 교체하기로 했다.

 

타이어 교체 방법은 가까운 타이어 매장에 차를 끌고 가서

"타이어 교체하러 왔습니다. 어떤 모델이 있나요?" 하면 알려주실 것이고 그 중에 선택하면 된다.

지금 타이어도 수 년전 그렇게 구매했다.

 

이후 인터넷으로도 타이어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많은 분들이 저렴한 비용에 만족해하며 이용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ABC타이어, DC타이어, 123타이어 혹은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G마켓 등등의 사이트에서 타이어를 판다.

온라인에서의 타이어 구매 장착 방법은 대체로 비슷하다.

일단 자신의 차량 규격에 맞는 타이어와 모델을 찾아 장착비용 포함 여부를 선택하여 결제한다.

그리고 배송지를 판매업체의 협력점(타이어 매장 혹은 카센타 등)중 방문이 쉬운 곳으로 지정한 후 예약 방문 후 교체하거나

집이나 회사에서 받아 직접 or 원하는 카센터 등에 찾아가 공임비를 드리고 교체 하면 된다. 

 

일단 자동차의 타이어의 규격을 확인했다.

195 55R 15

ABC타이어에서 검색한 기준. 두 모델 정도가 더 있지만 생략.

 

연비절약형은 어느 회사든 상대적으로 사이드월쪽이 약하다가는 평가가 있어서 제외. 비싸기도 했고 겸사겸사.

넥센은 순전히 "타이어 알지도 못하면서 인터넷에서 보고 든 선입견" 탓에 제외.

소비자과실에도 1회에 한 해 보상해준다는 프로모션도 좋아보였었는데...

 (넥센으로 할 걸 그랬나????)

 

금호타이어 엑스타 lx와 ta31 무한 루프 시작.

장단점 한 두가지가 서로 섞여있다보니 판단이 어려웠다.

 

엑스타 lx는 원래 단종됐었는데 온라인 전용 판매 상품으로 재출시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타이어프로)에서는 찾아보실 수 없다.

마일리지가 높았는데 (=오래 탈 수 있다) 재출시 되면서 떨어졌다고 한다.(600->500) 이 정보는 타이어 옆면에 숫자로 표시 되어 있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그다지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 추천하는게 달랐지만 대략 간추려 본 정보로는.

lx는 스포츠성향 ta31은 컴포트 성향.

lx가 다소 무거워서 연비는 안 좋지만 마제스티 이전에 그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던 상위 모델이다. 등등

또한 판매 페이지에서는 ta31은 무슨 보증 같은게 되는거 같은데 lx는 해당 사항이 없어 보였다.

찾아보면 찾아볼 수록 헷갈렸다.

결국에는 아무거나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만 상위모델인데 왜 ta31보다 저렴할까라는 의문에 대한 해답은 찾을 수 없었다.

가격 차이가 성능 차이가 아니기를 바래볼 수 밖에 없겠다.

 

엑스타 lx타이어가 더 상위 포지션에 있다는 것과 더 저렴하다는 2가지 이유로 lx타이어를 선택하게 됐다.

차가 고속주행에서 조금 더 단단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약간은 들어갔다.

물론 차를 바꾸는게 낫겠지만.

 

 

 

그렇게 검색하다가 엑스타lx ku27 최저가를 11번가에서 발견했다.

아울러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작년인가 직접 11번가에서 타이어를 판매한다는 뉴스도 찾을 수 있었다.

타이어 카테고리에 "온라인금호타이어"라는 항목이 별도로 할당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판매하는 덕분에 모든 금호타이어 대리점(타이어프로)이 장착 가능한 곳으로 나왔다.

집 근처 한 곳은 그다지 친절하지 않아 집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으로 정했다.

 

 

 

위에서 잠깐 설명했던 온라인에서의 타이어 주문과 장착 과정.

TPMS 장착 차량은 거의 모든 타이어 판매 사이트에서 추가금을 받고 있다.

금호타이어 본사 마크도 다시 한 번 확인.

 

장착비 및 택배비 무료인 것도 확인.

행사기간이 지나면 장착비 받으려나?

장착비는 인치에 따라 다른 듯 한데 타이어 1개당 보통 만원 내외인 듯 하다. 

워셔액, 무상점검서비스는 바라지도 않는다.

친절하고 안전하게 잘 장착해주시면 그걸로 충분하다.

 

 

 

타이어 교체할 때 공기압 밸브도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이것도 무료.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교체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참이다.

 

 

본사 물류센터에서 장착대리점으로 배송된다고 한다.

최신 제조일자의 타이어가 와야할텐데...

 

걱정되는 점이 있다면 11번가 온라인 금호타이어에 대한 후기는 하나도 찾지 못했다.

홍보 부족인지 다른 경로에 비해 구매 매리트가 없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지 않고 이렇게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우

타이어 판매에서 얻는 이윤은 없고(?) 공임비 정도만 이윤으로 가져가다 보니

장착점에서 썩 달갑게 여기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구매 후 잠시 후 배송 완료까지 진행됐다고 나온다.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자동구매확정예정. 못 먹어도 고라니.

표시 가격은 쿠폰 적용전 가격.

실제 결제 금액은 72,950원 X 4본 =291,800원.

 

 

실제 장착 후기는 타이어 장착 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