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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관(旅, 觀)/제주14

본태박물관 후기(제주의 모든 풍경을 보고나서 이제 더 이상 볼 게 없다거나 예술작품에 대한 뛰어난 안목 혹은 관련 지식이 있으신 분들 추천합니다만, 저는 아니었습니다.) 유명 건축가인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본태박물관. 디아넥스 호텔 입구에 위치에 있어 작년 겨울 디아넥스 호텔에 묵을 때 방문하고자 했지만 시간에 쫓겨 가지 못했었다. 이번에도 시간에 쫓겼어야 했다.. 입장료는 성인 16,000원(호텔 투숙객의 경우 객실키를 보여주면 50%할인) 소셜커머스에서 찾아봤더니 대략 12,800원 정도. 입장료가 꽤, 많이 비싸다. 티켓 박스에서 입장료를 결제하려고 하자 제5관에서 불교 유물전이 한다며 같이 보실거냐고 안내해주셨다. 입장료를 따로 내는 만큼 뭔가 멋진 유물들을 볼 수 있을거란 기대에 흔쾌히 (라고 쓰고 떡밥 먹듯이라고 읽는다) 결제했다. 불교유물전 입장료는 성인 1인 6,000원 입장권과 함께 관람 동선이 적힌 종이를 주시면서 다시 한 번 이동 경로를 친절하게 안내.. 2017. 6. 23.
2017년 6월 중순 날씨 실제 날씨 18일(일) 매우 맑음19일(월) 맑음20일(화) 아침부터 저녁 8시 무렵까지 비21일(수) 맑음22일(목) 맑음 내륙의 기온은 30도를 오르내릴 때 제주는 20도 안팎이었다. 그늘로 들어가면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햇볕은 자비가 없으므로 선크림, 모자가 필요하다. 해수욕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가볍게 발 담그는 사람들부터 본격적인 물놀이를 하는 사람까지.바닷물은 약간 차가웠지만(시원했지만) 물놀이도 충분히 가능하다.입술이 파래지거나 턱이 덜덜 떨릴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따뜻한 물 온도를 느끼고 싶다면 역시 7, 8월쯤은 돼야 할 듯. 2017. 6. 23.
제주도 LPG 충전소 찾아보다가 LPG 충전소가 휘발유(경유) 주유소에 비해 뜸하다보니 대략의 여행 경로에 따라 충전소 위치를 찾아봤다.제주시내와 서귀포시내 권역은 충분했고,해안선을 따라서는 20km 내외 간격으로 부족하지 않게 위치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보통 렌트 직후나 반납 직전 충전하는 경우가 많으므로제주공항 근처, 특히 렌터카 회사 근처의 충전소를 자세히 찾아봤다. 경유값인 듯 자연스러웠어! 2017년 6월 제주도 LPG평균가는 대략 83X원.그런데 유독 한 곳의 가격이 눈에 띄었다. daum의 업체 평가를 보니 2013년 7월 즈음부터 심상치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깊은 빡침 분노가 느껴졌다. 부디 이와 같은 깊은 빡침 분노와 후회 없는, 시작과 끝이 아름다운 제주 여행되시길. 2017. 6. 12.
2017년 6월 제주 날씨 예보(2016년 비교) 작년 6월 28일~ 7월 2일까지 제주도를 가면서 살짝 이른 물놀이를 포함한 여행 계획 때문에날씨 예보가 꽤 중요했었다.2016년 6월 제주 날씨 예보와 실제 날씨 포스팅 보러가기 2017년 6월 제주 날씨 예보를 찾아봤다.먼저 기상청 자료.표가 나와서 언뜻 보면 이해하기 쉽게 보이는데 사실 그렇지가 않다.기상청 예보에서 볼 사항은 첫 번째 항목. ○ 기온 전망 :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일시적으로 고온 현상을 보일 떄가 있겠음. 만약 비가 안 온다면 작년에 비해 물놀이할 수 있는 조건은 더 좋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싶은 건 여행 계획을 잡은 그 날짜의 날씨가 어떠한가하는 것이다.아래 사이트가 보기 좋게 나와 있다.AccuWeaher http://www.accuweather.com/ko/.. 2017.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