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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여행 준비, 미국 유심 구매(데이터 8GB, 소진 후 3G 속도로 무제한, 30일)

by 붉은동백 2019. 12. 3.

휴대용 와이파이 단말기와 유심 중 유심을 선택했다.

와이파이 단말기를 들고 다니는 것보다 간편하고 저렴하기 때문이다. 

국내 통신사 로밍은 일찌감치 아웃. 

유심은 "리뷰 많은 순"에 랭크된 말톡에서 찾기 시작했다.

미국 기준 Y, Z, H17, H15 등의 4가지 상품이 있다.

각 상품의 차이는 이렇다.

Y와 Z는 미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도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딱 봐도 Y와 Z가 좋아보이지만 그만큼 비싸다. 

18일 기준 Y는 49,800원, Z는 46,800원인 반면 H15는 25,000원이다.

H17은 7일 기준이라 탈락. 3개 구입한다고 가정해도 비싸다.

 

우리나라에선 한 달에 8기가면 충분하지만 해외에선 어떨지 살짝 걱정이 됐다.

그래도 8기가 소진 후 128kbps의 있으나마나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은,

무제한이지만 무제한 같지 않은 H15 유심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리뷰에도 불구하고 홍콩에서 만든(?) 유심이 괜찮나 싶어 블로그들을 돌아다녀봤고 괜찮다는 평을 봤다.

그리고 같은 상품이지만 네이버 쇼핑에서보다 클룩이라는 사이트가 더 저렴하다는 정보도 알게 되었다.

 

클룩 홈페이지에 보니 미국 기준 두 종류 상품이 나온다.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두 가지 중 아래에 있는 것이 말톡에서 봤던 그 상품이다.

상품설명에 말톡 유심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가격도 5천원 가량 저렴했다.(결제 시 1,000원이 가산됐지만, 첫 모바일 구매시 1,500원인가 할인코드가 생겼다.)

할인코드는 mobile10 이었다.

두 제품의 공통점은 미국에서 30일 동안 4G/LTE속도로 8기가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이후 낮은 속도로 무제한 이용가능한다는 것이다. 또 미국 내 통신사도 AT&T로 T모바일에 비해 안정적이라고 한다. (다들 그렇다고 하니까 하는 말임)

가장 큰 차이점은 위에 있는 유심은 8기가 데이터 소진 후 3G 속도로 무제한인 반면, 아래의 말톡 유심은 저속 무제한이라고만 되어 있다. 네이버 쇼핑 말톡에서 봤듯이 128kbps를 의미하는 듯 싶다.

말톡에서 구입하려다가 클룩으로 들어와 다른 상품을 구입하게 됐다는 이야기였다.

 

다만 클룩은 외국계 사이트인지 페이팔이나 해외결제가 되는 카드로 결제를 해야한다. (원화로 결제된다.)

물론 회원가입도 해야한다;;;;

 

예약 완료.

유심핀도 포함하고 있다는 리뷰도 확인했다.